개발경위
광촉매의 기본적인 원리는 1972년에 일본의 과학자 동경대학공학부 응용화학연구과 교수 후지시마 아키라에 의해 발견되었다.
물의 전기분해는 중학교 이과 실험에서도 배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수용액 중에 양극과 음극의 전극에 전기를 흘리면 물이 분해되어 수소와 산소가 발생한다.
한쪽 전극을 산화티탄에 이용하는 것은 전기를 흘리지 않고서도 빛(자외선)을 비추는 것만으로 물이 분해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결국 산화티탄에는 광촉매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또한 1992년 산화티탄을 얇게 코팅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형광등의 미약한 자외선에서도 효과적으로 유기물이 분해되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1997년에 산화티탄 표면이 자외선에 여기되면 매우 물에 젖기 쉽게 되어 표면에 떨어진 물방울이 면에 얇게 퍼진다는 초친수성이 발견되었다.
광촉매 응용연구는 방금 시작하여 앞으로 어떤 사용법이 생기는지 후지시마 교수 자신도 모르는 상태라고 합니다. 후지시마 교수는 자신이 만들어낸 광촉매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기대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